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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you as you are
  • 2018 SS Campaign
  • Love you as you are
  •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Interviewee 안아름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아름 :
  • 패션업계에서 일하다 현재는 부모님의 일을 돕는 사무직을 하고 있어요.
    바빴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많은 편이라 가끔 지인들을 통해
    모델일을 제안받으면 하기도 합니다.
    패션을 전공하기도 했고 본업이 아닌 취미로 하는 직업인 만큼 더 즐겁게 임하는 것 같아요.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브랜드 인에이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좋고
    무엇보다 취지가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어떤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으시나요?
옷 스타일에 따라 속옷을 다르게 선택하기도 하시나요?
  • 아름 :
  • 옷을 입는 취향은 매년 바뀌어 가지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향은 같아요.
    해를 거듭할수록 손이 많이 가는 건 결국 편안한 옷이에요.
    그래서 여유롭고 편안하면서 멋진 빈티지 옷을 좋아해요.
    모든 옷을 빈티지로 입진 않고 적절하게 믹스해서 입어요.
    의도되지 않은 흐트러짐 속에서 균형을 찾는 거죠.
    보통은 그날 옷의 컬러와 속옷 컬러의 색감이 어우러지게 착용해요.
    그날 기분에 따라 속옷의 소재, 컬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항상 브라렛만 착용합니다.
평소 어떤 속옷을 즐겨 입으시나요?
  • 아름 :
  • 속옷도 편안한 걸 좋아해 입게 된 것이 브라렛이에요.
    인에이 브라렛은 좋아하는 브라렛 브랜드 중 하나 입니다.
    3년 전쯤에 샤워를 하다 가슴쪽 피부세포가 죽어 피부색이 변한 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 후에는 와이어브라를 버리고 브라렛만 입게 되었어요.
    브라렛만 입다보니 패드가 달린 브라가 인위적이고 우스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진 생각과 사고방식이 조금씩 변화하면서 습관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었어요.
    어느 날부터 가슴에 격식을 차리는 것이 싫어졌어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아름 :
  • 나이가 들면서 순간의 감정이나 쾌락으로 몸을 망가뜨리는 것에 거리를 두게 되었어요.
    몸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가장 많이 느껴요.
    그래서 요새는 술도 자제하고 일찍 자면서 컨디션 조절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요.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편이에요.
    윤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냥 채소들이 제 입엔 더 맞아요.
    속도 편하고요. 조미료가 많이 가미되거나 오래 조리한 요리들보단 재료 자체가 가진 식감을 살린 요리들을 좋아해요.
    먹고 나면 몸 안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나서 좋아요.

    몸을 움직이는 방법으로는 강아지와 산책을 해요. 얼마 전부터 강아지 한마리를 임보하는 중인데 그 강아지를 통해서 많은 걸 배우고 에너지를 받고 있어요.
    나를 있는 그 자체로 봐주는 거 같아 똑같이 봐주고 보게 되고 그래요.
    강아지는 사랑 그 자체에요. 강아지랑 보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
당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요?
  • 아름 :
  •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건 그 사람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태도에서 묻어 나와요.
    자연스럽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여성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나 젠더라는 관념에 규정 지어지지 않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 그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친구로서 애인으로서 딸로서 어떤 모습이든 간에 자기 목소리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깊은 신념, 소신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고 싶어요.
    그냥 나 자체를 받아들이고 그것에서 가치를 찾는 사람이요.

    끝으로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모든 의미로서의 사랑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에이의 새로운 제품을 착용한 느낌은 어떠셨나요?
  • 아름 :
  • 제가 많이 마른편이어서 사이즈가 맞는 속옷을 찾기 힘든데 인에이의 속옷은 사이즈가 잘 맞아서 좋았습니다.
    옷처럼 속옷도 처음 입었을때의 균형감이 중요하잖아요.
    불편하게 조이지 않으면서 소재 또한 편안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좋았어요.
    어깨와 팔을 움직이는데 있어서 흘러내림이 없어 포즈를 취할 때도 걱정 없었어요.
    무엇보다 브라렛은 디자인이나 컬러, 소재가 한정적인데 비해 인에이는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착용할 것 같아요.
  • 2018 SS Campaign
  • Love you as you are
  • 자신감이라는 무서운 무기는
    세상의 어떤 여자도 예뻐 보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Interviewee 진혜랑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혜랑 :
  • 안녕하세요. 낮에는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밤에는 디제잉을 하며, 바다를 사랑하는 여자 진혜랑 입니다.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 혜랑 :
  • 'I sea you' 라는 브랜드의 아름다운 웨딩 드레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다를 사랑하고 서핑을 즐겨 하신다고 하셨는데, 서핑의 즐거움은 무엇인가요?
  • 혜랑 :
  • '자유, 행복' 흔한 단어이지만 바다에서 파도를 기다리면서 모든 걱정은 뒤로한채 진정한 나만의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바다와 하늘속에 속해 있음을 느낄 때면 행복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인에이 속옷이나 브라렛을 입어본 적이 있나요?
  • 혜랑 :
  • 평소에 피부를 답답하게 하는 메이크업도 잘 하지 않을만큼 몸을 편하게 하는걸 좋아해요.
    움직임이 편한 속옷을 좋아해 인에이를 비롯한 브라렛을 즐겨 착용합니다.
몸을 보정하는 속옷이나 일반 속옷 브랜드 이미지가 여성의 있는 그대로의 몸이 아닌
대중 또는 사회가 원하는 시선에 맞추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혜랑 :
  • 예를 들어 볼륨이 없는 여성들이 캡이 있는 브라를 선호하지만 속을 들여다보았을 때는 본인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크지 않나 싶어요.
    저 또한 볼륨을 키워주는 불편한 브라를 입어봤지만 실제 그 모습이 진짜 내가 아니라는 괴리감에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인지 인위적인 속옷보다는 내 몸을 그대로 보여주는 편안한 속옷을 찾게 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요?
  • 혜랑 :
  • 자신감! 자신감이라는 무서운 무기는 세상의 어떤 여자도 예뻐 보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혜랑 :
  • 내몸과 컨디션은 내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기에 그날의 기분에 따라 먹고 싶은 음식은 맛있게 먹고, 즐겁게 마시는 것 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에이의 새로운 제품을 착용해 보셨는데 착용감은 어떠셨나요?
  • 혜랑 :
  • 부드러운 소재에 디자인, 컬러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인에이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여자라면 집착해야 할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 2018 SS Campaign
  • Love you as you are
  •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 얼굴에는 빛이 나더라고요.  Interviewee 유소담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소담 :
  • 전주에서 리유라 숍을 운영하고 있는 유소담 입니다. 서울에서 바쁘게 시간을 쪼개어 생활하다가 결혼 후 잠시 전주로 내려와 고즈넉하게 삶을 즐기고 있어요.
어떤일을 하고 계시나요?
  • 소담 :
  • 여성의류를 셀렉해서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스무살때 부터 계속 패션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전주에 와서도 제일 잘하는 옷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주에서 느끼고 배운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건강하고 재밌는 일을 준비 중입니다.
전주로 사는곳이 바뀌었는데 이전의 서울생활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소담 :
  • 육체적, 정신적 노동의 시간이 굉장히 줄어들어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진 점이요.
    그래서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시간이 없어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조금 더 즐기게 되었는데 리스 만들기, 꽃꽂이, 뜨개질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정말 느긋하게 살 수 있어요.
    대신 주머니가 매우 가벼워졌지만, 예전에 비해서 하루 스케쥴이 많이 줄었어요.
인에이 속옷이나 브라렛을 입어본 적이 있나요?
  • 소담 :
  • 평소에도 브라렛을 주로 입는 편이에요.
    기존 패드 브라보다도 가볍고 착용감이 편안해서 좋아요. 무엇보다 손세탁하기도 굉장히 편히고요.
    속옷을 이용해서 인위적으로 가슴이 커 보이는 형태는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옷을 입었을때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내 가슴모양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인에이는 예전부터 좋아하는 브랜드였는데 소재가 네추럴하고 디자인이 심플해서 마음에 들어요.
    스스로 만족도가 높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브랜드 입니다.
몸을 보정하는 속옷이나 일반 속옷 브랜드 이미지가 여성의 있는 그대로의 몸이 아닌 대중 또는 사회가 원하는 시선에 맞추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소담 :
  • 의류를 판매하면서 다양한 나이대의 여성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대부분 본인의 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 충분히 예쁜 몸이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이미지에 본인의 몸을 아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아닌 단점만 생각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는건 조금 안타까워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소담 :
  • 요즘 요가를 하면서 제몸의 상태를 제대로 마주 보게 되었어요.
    요가는 나의 몸과 대화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같은 시간 요가를 수련하며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다독여주죠.
    잘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하고 몸이 조금씩 변하는 걸 보면 굉장히 뿌듯해요.
    물론 지금 몸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의 예쁜몸이 아니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매일 셀프 칭찬을 해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요?
  • 소담 :
  • 아무리 몸매가 예쁘고 얼굴이 예뻐도 자신감 없는 모습은 매력이 없는 것 같아요.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 얼굴에는 빛이 나더라고요.
이번 캠페인을 촬영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소담 :
  • 20대에는 예쁜몸을 가졌었는데 30대에 진입하며 나이살이 차곡차곡 적립되다보니 내몸에 점점 자신이 없어지게 되었어요.
    옷으로 꽁꽁 숨기고 살다가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내 모습에 조금은 당당해 졌어요.
    지금 내몸이 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모습에는 가깝지 않았기에 이런 촬영을 하기가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지금 이 모습도 훗날 나에게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재밌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어요.
    인에이 속옷이 편해서 인지 촬영하는 동안에도 편하고 자유롭게 움직였습니다.
    운동을 적당히 했었는데 이번 촬영을 계기로 제 몸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고 더 자극받았어요. 운동 더 열심히 해서 인에이 속옷도 예쁘게 입고 싶어요.
  • 2018 SS Campaign
  • Love you as you are
  • 인에이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도
    사람들의 시선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Interviewee 이은비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은비 :
  • 저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비 라고 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나를 사랑한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 누구보다 저 자신 저의 몸을 사랑하고, 자존감도 높은 편입니다.
    세상 모든 분들이 좀 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원하고 저로 인해 느꼈으면 해서 Maxim Magazine에서 주최하는 2018 Miss Maxim에 출전해 4월호에 실렸고, 5월 2일 1Round 투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일을 하고 계시나요?
  • 은비 :
  • 현재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패션과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편집일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일을 하면서 느낀점과 한국에서 플러스 사이즈 모델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요?
  • 은비 :
  • 예전에 비해서 인식이 많이 넓어졌다고 생각해요.
    점점 사회가 날씬하고 마른 여성들을 위한 사회가 아닌 저처럼 체격있고 플러스 사이즈인 여성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는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예쁜옷을 선택할 수 있고, 체형에 관계없이 건강한 모습에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평소 어떤 속옷을 즐겨 입으시나요?
  • 은비 :
  • 편한 속옷을 선호하고 노브라도 좋아해요.
    중요한 일정이나 외출 시에는 속옷을 착용하는데 예전엔 제 사이즈에 맞는 속옷을 찾는게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국내 브랜드보다는 해외 브랜드 속옷을 입었어요.
    요즘 들어 다양한 사이즈의 속옷과 편한 브라렛이 많이 나와 관심을 갖고 있고 인에이 또한 착용감이 좋다는 평이 많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몸을 보정하는 속옷이나 일반 속옷 브랜드 이미지가 여성의 있는 그대로의 몸이 아닌 대중 또는 사회가 원하는 시선에 맞추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은비 :
  • 날씬한 몸을 원하는 시선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아요.
    그것 또한 개인의 취향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예전엔 보정 속옷을 입었고 필요시에는 다이어트도 하기도 해요.
    단 날씬한 여성만이 아름다운것이 아님을 저같이 통통한 여성들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시선을 조금씩 넓혀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에이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도 사람들의 시선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은비 :
  • 내 몸을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건강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물론 아름답기도 원하고요.
    그래서 근육을 키우기 위해 폴댄스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전에 촬영이 있을 때 아예 금식을 하며 다이어트를 했는데 요즘에는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 대신 아몬드나 가벼운 견과류 등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요?
  • 은비 :
  • 아름다움에는 기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눈으로 봤을 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게 아름다움이죠.
    그것은 날씬함, 글래머러스 한것과는 별개라고 생각해요.
    남들이 봤을 때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보단 내가 나 자신에게 만족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지 않을까요?
    스스로 나 자신을 아름답게 생각하는 여성이 진정 아름다운 여성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에이의 새로운 제품을 착용해 보셨는데 착용감은 어떠셨나요?
  • 은비 :
  • 브라렛에 관심은 많았지만 인에이를 통해 이번에 처음 입어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거 속옷을 입은게 맞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착용감이 편했어요.
    보통 브라들은 와이어가 있기 때문에 가슴 사이즈가 크면 갑갑하거든요. 인에이는 편한 만큼 가슴 모양을 잘 잡아주었어요.
    그리고 제가 입은 디자인과 베이직한 컬러가 마음에 들어요.
    피부가 하얀 저에게도 잘 어울려서 지금 당장 구매하고 싶네요! (웃음)
  • 2018 SS Campaign
  • Love you as you are
  • 여성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선의 아름다움이요.
    가슴, 엉덩이의 사이즈와 상관없이 여자이기에
    갖고 있는 유일한 아름다움인 것 같아요.
     Interviewee 신보경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보경 :
  • 알앤비 뮤지션 보니(BONI)라고 합니다.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표현하는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 보경 :
  •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제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표현 하겠지만, 이건 단지 저만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제가 쓰고 있는 몇 곡은 제가 평소에 느꼈던 특별한 무드나 저 자신이 되고 싶은 자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 이야기들을 통해 저와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분들이 똑같이 느끼고 즐겼으면 해요.
평소 어떤 속옷을 즐겨 입으시나요?
  • 보경 :
  • 브라렛이 유행을 하기 전 부터 해외 직구로 입기 시작했어요.
    언제부터인지 보정속옷이 주는 답답한 느낌이 싫어서 ‘내 몸에 자유를 주자’ 라고 생각을 했는데 자유뿐만이 아닌 디자인이 주는 깔끔함도 갖추고 싶어서 엄격하게 고르고 골라 입는 편이에요.
    요즘은 인에이 디자인이 예뻐서 즐겨 입습니다.
몸을 보정하는 속옷이나 일반 속옷 브랜드 이미지가 여성의 있는 그대로의 몸이 아닌 대중 또는 사회가 원하는 시선에 맞추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보경 :
  • 어느 부분은 좀 아쉬워요. 물론 자기만족과 선택에 의해서 보정속옷도 이벤트성의 속옷들도 나오게 된것일 텐데. 신체의 특정 부분만 부각되어있는 것 같아서요.
    간혹 속옷을 판매하는 웹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선정적인 화보집인지 속옷 판매 사이트인지 헷갈릴 때가 있거든요.
    보정도 너무 많이 해놔서 사이즈나 내가 입었을 때의 모습과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속옷의 근본적인 필요성을 놓치는 것 같아 아쉬울 때가 있어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보경 :
  • 살을 빼기 보다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주기보다 행복한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해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집안일을 하는거나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도 받는것도 제 몸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요?
  • 보경 :
  • 여성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선의 아름다움이요.
    가슴, 엉덩이는 사이즈와 관계없이 여자이기에 갖고 있는 유일한 아름다움 인 것 같아요.
    제 몸이 모두에게 아름다운 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옷을 입었을때 스스로 느끼는 아름다움이 커서 ‘ 여자로 태어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아름다움은 ‘외유내강’이라고 생각해요.
    겉으로 연약하고 여리게 보여도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나 또 저를 돌아보면 강하게 살아가고 있고 살아왔다고 생각하게 되는 모습들을 꽤 발견 하거든요.
    쉽게 넘어지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나고 걸어나가는 모습이 여성의 가장 큰 아름다움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촬영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보경 :
  • 여러 브라렛을 입어봤지만 인에이의 제품은 색감이나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해서 저의 감각적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했어요.
    살에 닿는 촉감을 최소화시켜 주고 자유로운 기분을 느꼈습니다.
    속옷을 입고 공식적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는게 처음 있는 일이라 처음에 긴장도 많이 되었는데, 다른 모델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서로 다른 체형의 몸과 다른 성격, 생김새의 다양한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에이란 속옷을 통해 자유롭게 촬영하고 속옷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내 몸과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이 과정이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어요.
    “ 나 자신을 사랑해주자 ”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말이 내면에서 실천되지 않았다면 선뜻 오늘 같은 자리에 나서지 못했을 거에요.
    뭔가 또 다른 한 겹을 벗어낸 나 자신이 된 것 같아서 스스로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바뀌어 나가는 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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